양잠이야기

안녕하세요. 누에농장 초록드림입니다.

봄누에(춘잠)2회차가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치도 짓고있고, 일부는 홍잠으로 가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고치에 실을 만들던 누에들도 번데기로 변했을테니, 누에고치를 만져도 큰 문제가 없을것 같네요.

여기 있는 누에고치는 견면작업 이후 경북잠사곤충사업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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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명주실용으로는 상품성이 없는 누에고치들을 모았습니다.

모양이 좋지 않거나, 겉부분에 오염이 있으면 명주실 생산용 누에고치로는 상품성이 없거든요.

그래서 다른 상품성을 만들기위해 이 누에고치를 절각하여 번데기 작업을 합니다.

누에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바뀌는 모습은 이러합니다.

통상적으로 알고있는 번데기는 쪼글쪼글한 모양입니다.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건조작업을 거쳐야 했기 때문인데요.

본래 살아있는 생 번데기는 이렇게 빵빵한 모양입니다.

생번데기 1개의 무게는 약 1~2g 정도 됩니다.

이렇게 절각한 번데기를 은박포장지에 500g 씩 담아 줍니다.

담고나서 바로 냉동고에 보관하여 판매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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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store.naver.com/chorokdream/products/4975833018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국산번데기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

2023년 올해도 판매개시를 하였습니다.

구입은 초록드림 스마트스토어에서 가능합니다!

‘더잠실체’는 롯데마트 브랜드 이미지와 잠실지역의 역사성을 함께 녹여낸 새로운 시도이며, 롯데의 헤리티지가 곧 잠실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지역명 ‘잠실’을 서체의 이름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잠실’은 ‘누에를 치는 방’을 의미합니다

잠실은 ‘누에를 치는 방’이라는 뜻으로, 과거 잠실지역은 양잠을 장려하던 곳이었습니다.

서체 디자인에 앞서 롯데의 해리티지 ‘잠실’을 어떻게 새롭게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고, 잠실의 옛 상징 ‘누에’를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형태적 특징

1. 누에의 일생을 담았습니다

더잠실체는 누에가 뽕잎을 먹기위해 머리를 드는 모습부터, 누에고치를 만드는 과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모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여 새롭게 변화된 롯데마트다움을 잘 표현한 서체입니다.

2. 작은글씨부터 큰 글씨까지 모두 읽고 보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3. 여섯가지 굵기로 어디에나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상주 누에농장 초록드림입니다.

6월이 되니 확실히 여름날씨로 접어들었네요.

공기가 다르다는걸 느끼네요.

저희는 누에농사가 주력이지만, 삼시세끼 먹을 쌀은 직접 키워 먹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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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도 순조롭게 완료를 하였습니다. 올해는 천연비료 잠분(누에거름)을 많이 뿌려 더욱 건강하고 영양분도 더 많을거라 기대되는(^^) 누에쌀🌾을 런칭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농업에서 장비빨(?)을 제일 많이 받는다는 벼농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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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기덕분에 순식간에 작업완료!

차별화된 상품은 언제든지 시장성이 있다는걸 믿고 있기때문에, 매출이 많이 나오면 대박이지만 꼭 그러지 않더라도 주변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그런 상품으로 런칭해보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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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탈곡기 사서 1kg씩 소분포장으로 선물용으로 판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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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재해피해없이 무사히 컸으면 좋겠습니다🙏🌾🌾